글
아현공주 - 일상 2009. 4. 11. 14:04- 김아현 돌잔치
축
첫 돌
2009년 04월 26일 오후 1시
'뷔페 애버그린' 2층 ( 금오산 가는길 : 올림픽기념관 옆 )
김아현 돌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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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스틱하나가 우리부부에게 너무나도 기쁜 뉴스를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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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통해 처음 보는 아현이의 모습..
다른건 바라는것 없으니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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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뱃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김아현 탄생
2008년 5월 8일
3.75kg
공주
마침 이날은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회사 같은부서 사람들은 회식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아현이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수많은 축하메세지가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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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었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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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안기도 조심스럽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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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만에 빼꼽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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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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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식구만큼 행복도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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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아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시간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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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그저 누워만 있을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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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울고 보채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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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또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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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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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짓도 하며 잘 자라는 김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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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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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다리에 살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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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만에 혼자힘으로 뒤집기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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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보는 세상은 또 다른 느낌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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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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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0일이 되고..
시골에서 차려주신 100일상을 받고..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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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힘이 좋아셔서 슈퍼맨 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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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자라던 아현이에게도 시련은 있었으니...
"삭발"
좀 처럼 자라지않는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서 급기야 한번 밀어주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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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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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둘째도 낳게되면 꼭 요만할때 머리한번 밀어줘야겠다.
나름 너무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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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앨범은 엄마,아빠가 직접 촬영,제작하기로 함
나중에 아현이가 커서 원망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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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현이가 혼자 앉아서 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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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기어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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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뻗치기도 하며..
아무 탈 없이 아주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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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잡고 일어서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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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에 넣어도 아플것같지 않은 아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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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남자 아이냐는 소릴듣고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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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일 되는날 처음 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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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는 아현이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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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처럼 잘 놀고,잘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서 너무고마운 김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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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법 같이 놀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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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 아빠를 반겨줄줄도 아는 사랑스런 김아현
드디어 첫 돌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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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웃고있는 아현이 생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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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아현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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