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일째 - 홀로 앉기

2008.11.17

홀로 앉다

오늘은 귀한 손님들이 다녀갔다

아현이가 태어난 병원 '3D 입체 영상촬영' 을 담당하는 헌미 이모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을 해주고 아현이를 너무 이뻐하는 남경이모

아현이가 혼자 앉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며 드레스를 입히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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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귀찮았나보다

미안.. 아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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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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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쓰고 안쓰고 차이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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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똘망똘망 하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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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도 많이 났고 윗니도 나와서 이젠 마주 깨물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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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기다가 혼자 않기도 하고

참 잘 자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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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만 다녀오면 한가지씩 발전하는것 같아서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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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발육이 늦어서 기다려지고 걱정이 앞선다고 하던데

아현이는 그럴 틈을 주질 않는다.

너무 활동량이 많아서 주체를 못하겠나보다

건강하다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사랑해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