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조폭마누라
낡은판
2006. 7. 10. 13:17
내 마누라는 조폭이었다.
#1
아~! 자꾸만 옛날 성질 돋구는 녀석들이 있네...
아그들아! 조용히 놀아라! 누님도 이젠 결혼해서 조용히 살고 있당께~~
공공의 장소에서는 떠드는게 아니다. 이~??
#2
말이 안통하는 아주 깝깝한 어린 청년들이군..
어디 몸좀 풀어볼까?......
우두둑!! 우두둑둑!! 뻐그덕!! 뻐그덕!!
#3
아직 나는 죽지 아나쓰~~!!
열 다섯번째 그놈 땜시 삑사리가 나서 손목이 좀 아프긴 하네!! 허허...
나도 늙긴 늙었나뵈.... *6_*
#4
여보! 그게 아니야.. 나 그런 사람 아니야..
내가 얼마나 연약하고 가녀린 여자인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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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모른다고 했다가는......
그래도 지금은제 사랑스런 마누라 입니다.
절대 그런 사람 아니라며 저 내숭떨며 앉아있는 아름다운(??) 자태를 어찌 모른척 하겠습니까?
너무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