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공주 - 일상

- 12일째 - 어디가 아픈건가? -

낡은판 2008. 5. 20. 00:21

2008.05.19

어젯 밤부터 자꾸만 안아주길 바라는지 많이 울고 칭얼거리던 아현이..


다행히 낮에는 별일 없이 잘 먹고 잘 놀았다고 한다!



오늘은 근처에 사는 와이프 친구(명희씨)가 올라와서 특별히 목욕 시키는 방법을 전수 해주었다

처음이라 맨날 물만 묻히는 정도로 씻겼던 우리와는 또 다른 능숙함으로 우리 부부를 가르쳐 주었다.

아현아! 내일부터는 더 깨끗하고 편하게 씻겨줄께..



아직은 조그만 인형처럼만 느껴진다.

좀 이쁜..

또한 아주 사랑스런..




오늘 하루 배변양이 별로 없다며 엄마는 걱정을 한다!

아빠의 마음 또한 가볍지만은 않다.

지난밤에도 조금 잠을 설쳤었는데..

오늘은 아픈데 없이 잘 자길 바란다.

아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