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공주 - 일상

-238일째 - 올해 마지막 날

낡은판 2009. 1. 22. 00:05

2008.12.31

올해의 마지막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잠자고 있는 김아현



잠든방 문틈새로 보이는 아현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한컷 담아봤다


내일이 휴가 마지막 날이라서 하루 먼저 내려와 쉬기로 결정하고 구미집에 복귀함



예지가 물려준 깨끗한 옷과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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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한해는 나와 와이프 모두에게 가장 뜻깊은 한해가 될것이다.

사랑스런 아현이를 임신하였을때도 기쁘고 두근거렸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준 아현이가 있어 우리부부는 더 없이 행복하고

감사한 한해를 보냈다.

주위에 임신이 안되고 건강하지 못한 아이가 태어나는걸 보면서 다시금 건강하고 이쁘게

태어나준 김아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